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문단 편집) == 몰락 == C&C 시리즈는 처음으로 게이머들에게 RTS의 대중화의 길을 열었으나 장르의 선구자적인 역할과 지명도에도 불구하고 몰락하고 말았다. 싱글플레이가 주류이던 타이베리안 던이나 레드얼럿 1 시절에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았으나 C&C 시리즈는 내적인 게임성이 멀티플레이에 부적합한 요소가 너무 많았고 이것이 90년대 후반에 멀티플레이가 크게 대두되면서 부실한 멀티플레이 지원과 답답한 시너지를 일으켜 대부분의 RTS 매니아층을 비교적 경쾌하고 캐주얼하던 스타크래프트에 빼앗겨버린 것. 초기 C&C 시리즈는 유닛과 유닛간의 극단적인 상성 시스템을 가지고 있음에도 기갑유닛 스팸으로 대표되는 단조로운 유닛구성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개활형 지형과 면자원의 결합, 부실한 멀티 확장 시스템은 방어적 전략이 불가능하게 만듬으로써 게임의 전략이 극도로 단조로워졌다. 게다가 싱글플레이만을 위한 듯한 다수의 특수유닛들은 게임 시스템과 결합되지 못한채 무용지물로 전락하였다. 이러한 점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멀티플레이를 위한 개선요소는 추가적으로 계승 및 발전되지 못한채 정체되거나 오히려 퇴보했으며(타이베리안 선) 개선을 위한 게임성의 변화에는 골수 C&C 빠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야 했다(제너럴). C&C 제너럴은 출시 당시에는 이질적인 세계관부터 시스템의 차이까지 그야말로 모든 면에서 팬들의 무차별적인 욕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준수했던 탓에 골수 팬덤에게는 '돈맛에 영합한 불량식품 같은 게임'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클래식 C&C 자체는 고사해버린 지금까지도 제너럴을 플레이하는 꾸준한 수요는 여전히 탄탄해서, 오히려 지금 와서는 부활시켜 주었으면 하는 RTS로 꼽는 사람이 상당한 것이 아이러니하다. 이러한 혼란기를 거치는 동안 이미 RTS의 패권은 블리자드의 크래프트 시리즈에 완벽히 넘어가버렸으며 C&C4의 대 실패를 끝으로 IP의 수명은 사실상 끝나버리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